괴산군 1336㎡ 규모 … 내년 6월 이전 완공
군이 사업비 66억3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6월 공사를 착공한 한지체험박물관은 당초 현대식 구조 건축물을 한옥 건축물로 설계를 변경해 건립 중이며, 2012년 6월 이전에 완공할 계획이다.
전시관은 지하 1층, 지상 1층, 연건축면적 1336㎡ 규모로 한지 기원 기록관과 전시관, 한지의 응용 및 한지체험실, 공예실, 강당 등을 조성해 전통 한지의 유래를 익히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 한지체험박물관은 전통 한지 역사 계승 및 닥나무 재배를 통한 새로운 관광산업을 모색해 농가의 새로운 소득 사업과 연계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한지체험 박물관이 완공되면 연풍면 일대에 산재한 명산과 유적지, 관광지 등을 찾는 방문객들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새로운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최대한의 시너지 효과를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