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체험 박물관 관광 중심지 기대
한지체험 박물관 관광 중심지 기대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1.11.0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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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1336㎡ 규모 … 내년 6월 이전 완공
괴산군이 연풍면 원풍리 옛 신풍분교에 건립중인 전통 한지(韓紙)체험박물관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이 사업비 66억3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6월 공사를 착공한 한지체험박물관은 당초 현대식 구조 건축물을 한옥 건축물로 설계를 변경해 건립 중이며, 2012년 6월 이전에 완공할 계획이다.

전시관은 지하 1층, 지상 1층, 연건축면적 1336㎡ 규모로 한지 기원 기록관과 전시관, 한지의 응용 및 한지체험실, 공예실, 강당 등을 조성해 전통 한지의 유래를 익히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 한지체험박물관은 전통 한지 역사 계승 및 닥나무 재배를 통한 새로운 관광산업을 모색해 농가의 새로운 소득 사업과 연계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한지체험 박물관이 완공되면 연풍면 일대에 산재한 명산과 유적지, 관광지 등을 찾는 방문객들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새로운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최대한의 시너지 효과를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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