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북부권 환승센터 지원 요청
청주시, 북부권 환승센터 지원 요청
  • 한인섭 기자
  • 승인 2011.10.30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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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도정설명회서
이시종 충북지사가 청주시를 방문해 도정 설명회를 갖고 지역민들과 대화시간을 가졌다.

이 지사는 지난 28일 청주시모자보호시설 해오름 마을 준공·개원식에 참석한 데 이어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시정보고를 받았다.

청주시는 이날 사업비 70억원이 소요될 예정인 북부권 환승센터 조성 사업에 도비 12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시는 오창, 진천 방면 출퇴근 차량이 증가함에 따라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와 카풀 환승 주차장을 설치하는 북부권 환승센터를 추진 중이다. 시는 지난 3월 도시계획시설 결정(자동차정류장)에 이어 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또 상당구 율량동 삼성아파트 뒤~제2순환도로 개설 사업에 도비 5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시는 북부권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사업비 28억원을 들여 도로용지 보상을 완료한 데 이어 폭 20m, 길이 300m 규모 순환도로를 추진 중이다.

이 지사는 이어 기관단체장, 지역원로, 주민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덕구청 대회의실에서 도정설명회를 갖고 대화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지용택씨(흥덕구 영운동)는 "영운동 사회복지관 앞에 인도교를 설치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어 강병필씨(흥덕구 강서1동)는 "주민 숙원 사업인 강서초교 앞 주변도로를 개설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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