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남상영 박사 '최우수상'
충북농기원 남상영 박사 '최우수상'
  • 천영준 기자
  • 승인 2011.10.24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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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학회 학술발표회서 삼백초 월동방법 연구 발표
충북도 농업기술원 남상영 박사(사진)가 삼백초(약용 식물)의 월동방법 연구로 한국자원식물학회가 주관한 학술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동안 삼백초는 내한성이 약해 10a(아르)당 493kg 정도밖에 생산할 수 없었다. 하지만 남 박사는 지난 21일 전북 진안 홍삼연구소에서 비닐피복 방법을 처음 도입해 923kg까지 생산할 수 있게 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남 박사는 1995년부터 약용작물 신품종 육성 연구와 고품질 약초 안정생산 기술 개발 등 70여 편의 논문을 학술지에 게재했다. 100여 차례에 걸쳐 학술 발표를 했다.

남 박사는 "농업 연구직으로서 농가 중심의 현장애로 기술연구와 해결에 중점을 두고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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