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예방 접종비 지원 확대
충북도는 내년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이 민간의료 기관에서 필수예방 접종(9종)을 받으면 본인 부담금 1만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2009년 3월 이후 예방 접종비 중 백신비(30% 정도)만 지원됐으나 접종 행위료까지 지원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예방 접종자는 기존 1회당 평균 1만5000원에서 5000원만 부담하게 됐다. 보건소 방문 접종자는 지금처럼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 국가필수 예방접종은 결핵(BCG, 피내용), B형간염,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일본뇌염, 수두, 폴리오(IPV), MMR(홍역·유행성이하 선염·풍진), Td(파상풍·디프테리아), DTaP-IPV(홍역·유행성이하 선염·풍진, 폴리오 혼합백신) 등 9종이다. 만 12세까지 접종해야 할 접종 횟수는 22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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