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폭 이어 폭주족도 "꼼짝마"
주폭 이어 폭주족도 "꼼짝마"
  • 고영진 기자
  • 승인 2011.10.2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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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 오늘부터 전담반 운영… 강력 단속키로
충북경찰청(청장 김용판)은 23일 '폭주족 단속 전담반'을 구성해 24일부터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오토바이 폭주족의 난폭운전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과 소음으로 시민들의 불편과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기간 경찰은 각 경찰서별 경비교통과장을 팀장으로 수사·정보·생활안전 등 합동 단속전담반을 구성, 캠코더와 카메라 등으로 위반 사항을 채증하는 등 현장단속 및 사후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오토바이 판매처 및 자동차공업사 등에 대해 불법구조변경 등 불법 행위 사전첩보를 입수해 형사입건할 예정이며, 공범과 방조범까지 추적 수사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오창과학단지, 청주 외곽순환도로 등 폭주 오토바이 출몰 예상 지역에서 배기통과 등화장치 등의 불법구조변경 및 공동위험행위, 난폭운전, 굉음 유발 행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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