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한다" 선배 흉기로 찌른 20대 영장
"무시한다" 선배 흉기로 찌른 20대 영장
  • 고영진 기자
  • 승인 2011.10.18 2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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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는 18일 자신의 아파트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선배를 흉기로 찌른 조모씨(23)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18일 오전 5시50분쯤 제천시 청전동 자신의 아파트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중학교 선배 원모씨(26)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조씨는 함께 술을 마시던 원씨가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조씨는 사건 직후 경찰에 이 같은 사실을 신고한 뒤 자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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