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다문화부부 5쌍 '백년가약'
옥천 다문화부부 5쌍 '백년가약'
  • 정규호 기자
  • 승인 2011.10.1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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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지역 다문화가정 부부 5쌍이 농촌주부모임의 도움을 받아 합동결혼식을 올리고 있다.
한국으로 시집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때에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정 부부 5쌍이 농촌주부모임의 도움을 받아 합동결혼식을 올렸다.

(사)농가주부모임옥천군연합회(회장 정영희)는 옥천으로 시집온 결혼이주여성들의 행복한 가정생활을 돕고 지역사회일원으로의 정착을 위해 지난 14일 화촉을 밝혀주며 축복해 주었다.

이날 합동결혼식을 올린 5쌍은 김훈(35·옥천읍 장야리)·보티검능(22·베트남), 농업에 종사하는 전익찬(33·옥천읍 대천리)·난시(26·필리핀), 공병국(45·동이면 세산리)·이 유(33·태국), 유기연(37·청성면 장수리)·마릴리티(26·베트남), 김양호(48·이원면 개심리)·체리이스파노씨(34·필리핀) 등이다.

한편, 이들은 결혼식이 끝난 후 1박2일 보은 속리산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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