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희표 시인 40년 발자취 고스란히
홍희표 시인 40년 발자취 고스란히
  • 충청타임즈
  • 승인 2011.10.1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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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봉 교수 '홍희표 시인 연구' 출간… 20일 출판기념회
지난 1967년 '현대문학'에 등단한 이래 45년간 시 쓰기에 전력해온 목원대학교 국어교육과 홍희표 교수가 내년 2월 정년퇴임을 앞두고 그동안의 발자취를 더듬은 책을 엮어냈다.

'홍희표 시인 연구'로 저자는 시인인 광주대 이은봉 교수다.

이 교수는 이번 책을 통해 우리의 생과 삶을 시라는 언어를 통해 포괄적으로 노래해 온 지역 대표 문인인 홍 교수의 작품론과 시인론을 비롯한 관련 자료를 모두 수록했다.

800여 쪽에 이르는 분량으로 홍 시인의 40여 년간의 시적 발자취와 시력(詩歷)을 세세히 기록했다.

홍 교수는 지난 1946년 대전 대흥동에서 출생해 대전 보문고, 동국대와 인하대 대학원에서 석사와 문학박사를 받았고 1980년 3월 목원대 국어교육과 교수로 부임했다.

지난 1991년 '대전시 문화상'과 1997년 '동국문학상'에 이어 2010년 '시와 시학상 작품상'과 '한국펜문학상' 등 주요 문학상을 수상했다.

한편 오는 20일 오후 5시 대전 서구 만년동 그린캐슬에서 출판기념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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