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세계군문화축제 유치 탄력
계룡시 세계군문화축제 유치 탄력
  • 김중식 <계룡주재 부국장>
  • 승인 2011.10.11 1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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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구일언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계룡대 비상활주로 일원에서 열린 2011계룡군문화축제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축제였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세계군문화축제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총예산 17억4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축제는 타 지방자치단체들의 수백억원을 투자해 개최한 축제보다 효과는 수십배에 이르고, 볼거리와 놀거리 풍부한 즐길거리를 제공한 축제였다는 평이다.

일부 타 축제에서 빈번하게 발생해 언론에 보도되는 바가지요금 등을 불식시켜 관람객들이 저렴하게 먹을거리를 즐기는 등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불만이 전혀 없었다.

이는 행사기간동안 행사장에서 시 보건소장을 비롯해 위생과 직원 등이 매일 수시로 위생점검과 가격표시 등에 철저를 기하면서 관람객들의 편의을 위해 노력했기 때문이다.

4년이라는 짧은 연륜에도 완벽하게 축제를 개최한 것은 그동안 (재)계룡군문화발전재단 직원들이 관람객 유치를 위해 서울, 부산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을 방문해 다양한 홍보와 군과 긴밀한 협조 등의 수많은 노력의 결과로 이번 축제에서 그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축제는 충남도의 인력지원이 없는 계룡시의 단독행사로 개최하면서 일부 도가 지원한 타 지역의 축제보다 프로그램은 물론 관람객들의 호응이 크게 높아 계룡군문화축제가 전국적인 축제로 급부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따라 세계군문화엑스포 유치를 위해 충남도는 물론 중앙정부에서도 세계군문화엑스포를 계룡시에서 꼭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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