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석학원 설립자 청암·석정 선생 추도식
청석학원 설립자 청암·석정 선생 추도식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1.10.0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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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청석학원의 설립자인 청암 김원근 선생(1886~1965)과 석정 김영근 선생(1888~1976)의 추도식이 10일 오전 10시 30분 청주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청암·석정 선생 현양사업회(회장 조성훈)가 주최하는 이번 추도식에는 청석학원의 임원과 교장단, 청석학원의 초·중·고교 및 대학 등 7개 학교 학생들이 설립자 후손들과 함께 참석한다.

이날 추도식은, 설립자 약력보고, 헌화 및 분향, 추도사, 분향의 순서로 진행된다.

청암 선생과 석정 선생 형제는 구한말인 1886년과 1888년 경북 경주에서 태어났다. 어린 나이에 고향을 떠나 전국을 돌며 행상을 시작해 재산을 모은 형제는 조치원과 원산 등지에서 도매업과 무역 등으로 큰 부를 이뤘다. 말년까지 총 50여 개의 회사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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