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석정 선생 현양사업회(회장 조성훈)가 주최하는 이번 추도식에는 청석학원의 임원과 교장단, 청석학원의 초·중·고교 및 대학 등 7개 학교 학생들이 설립자 후손들과 함께 참석한다.
이날 추도식은, 설립자 약력보고, 헌화 및 분향, 추도사, 분향의 순서로 진행된다.
청암 선생과 석정 선생 형제는 구한말인 1886년과 1888년 경북 경주에서 태어났다. 어린 나이에 고향을 떠나 전국을 돌며 행상을 시작해 재산을 모은 형제는 조치원과 원산 등지에서 도매업과 무역 등으로 큰 부를 이뤘다. 말년까지 총 50여 개의 회사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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