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국어문화원은 565돌 한글날을 맞아 천안·아산 지역의 아름다운 가게 이름을 공모한 결과, 올해는 '아가샘(어린이집)','한내들(음식점)','함께 웃는 치과'를 선정했다. '아가샘'은 아가들의 목마름을 달래 주는 샘과 같은 곳이 되고자 지은 이름이며, 샘터에 옹기종기 모인 아가들의 행복한 모습이 연상되는 이름인 동시에 아가들의 선생님을 줄인 말과 같은 효과도 있어 어린이집과 잘 어울리는 이름이란 평가를 받았다. '한내들'은 태조산 앞에 있는 땅이름을 따온 것으로 큰 내가 있는 들판을 의미하는 고유 지명을 살렸고, 지역적 특성이 잘 드러났다는 평가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한필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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