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조치 불량사업장 점검
안전조치 불량사업장 점검
  • 충청타임즈
  • 승인 2011.10.0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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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고용지청 다음달까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충주지청(지청장 박명순)은 6일 추락·전도·협착 등 안전조치가 불량한 사업장에 대해 오는 11월까지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충주지청은 특히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불시점검을 통해 추락위험을 방치한 현장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충주지청에 따르면 충북 북부지역은 지난달 건설현장에서 추락 등의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제조업 사업장에서 운전 중인 기계에 협착 및 추락으로 2명이 사망하는 등 안전조치 미흡에 따른 사망사고가 지속됐다.

또 8월말 현재 산업재해 공식통계 결과 총 736명의 사고성 재해자 중 추락 147명(20.0%), 전도 165명(22.4%) 및 협착 147명(20.0%)으로 재해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점검결과 안전조치가 미비(추락·붕괴·협착 등)한 사업장 및 건설현장에 대해서는 개선 시까지 무기한 작업중지와 안전진단명령, 즉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와 더불어 강력한 사법처리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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