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청주공항 활성화 헛심"
"충북도, 청주공항 활성화 헛심"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1.10.0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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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안효대 국회의원
충북도의 청주국제공항활성화 노력이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나라당 안효대 국회의원(울산 동구)은 4일 충북도 국감에서 "도는 청주공항활성화를 위해 국제노선 신규개발에 따른 항공사결손금으로 6억8400만원, 청주공항 이용 외국인의 출국납부금 933만원 등 확인된 것만 총 14억원의 예산을 지원했지만, 이용객의 대폭 증가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또 "최근 3년간 청주공항 이용자(약 320만명)가 국내 전체 여객기 이용자의 2.63%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청주공항 민영화가 연이어 실패하고 있어 도와 한국공항공사의 부담이 높아지고 있다. 민영화추진과 함께 공항이용객 증가를 위한 도의 특단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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