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식 선생 공훈 기린다
김규식 선생 공훈 기린다
  • 조한필 기자
  • 승인 2011.09.2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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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선정 전시회 개최
독립기념관은 국가보훈처·광복회와 공동으로 독립운동가 김규식(金奎植, 1882~1931) 선생을 올해 10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그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한 달간 야외특별기획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는 선생의 초상화 사진 등 관련자료 13점이 전시되며, 독립기념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관람할 수 있다.

대한제국 군대 부위로 복무하던 선생은 군대 해산 이후 의병활동을 전개하다 1912년 만주로 망명했다. 대한군정서 중대장과 훈련소 교관을 맡으며 1920년 10월 청산리전투에 대대장으로 참전했다. 이후 고려혁명군, 대한군정서, 신민부에 참여했다. 한국독립당 부위원장으로 학교를 설립해 독립군 양성에 주력하던 1931년, 동포의 습격을 받아 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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