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대학문화축제 눈길
진화하는 대학문화축제 눈길
  • 충청타임즈
  • 승인 2011.09.2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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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오늘부터 3일간 취업·문화 융합 대동제
한남대학교 총학생회(회장 김규홍)는 취업행사와 문화행사를 축제에 접목한 'Good to Best 2011 한남대동제'를 27~29일 개최한다.

한남대 총학생회는 이번 문화축제가 열리는 동안 교내 린튼기념공원에서 학생들이 즐기면서 참여할 수 있는 취업박람회를 함께한다.

또 예년 대학축제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명강사 특강과 북 콘서트 등의 문화공연, KBS 구수환 PD의 '중심을 잃지 않는 사람'이란 주제의 강의도 준비된다.

28일에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오후 12시와 5시 30분 2회에 걸쳐 영화를 상영하며, 관람료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된다.

이날 저녁에는 '방랑식객'의 저자 임지호씨와 인디밴드 '리얼리스트'가 함께하는 '인디밴드와 함께하는, 이야기와 음악이 있는 북 콘서트'가 열린다.

29일)에는 극단 '새벽'의 로멘틱 코미디 '꿈 먹고 물마시고' 공연이 2회에 걸쳐 무대에 오르며, 연극 공연 사이에는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가 '성(공한)인(사람)이 되기 위한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이 밖에 추억과 사연이 담긴 사진전, 실용품에서 개인의 소장품까지 만나볼 수 있는 플리마켓(벼룩시장), 간호학과의 혈당·혈압 무료측정 등 학과의 특성을 살려 자원봉사 행사를 펼치는 '사랑나눔 행사' 등이 열린다.

'Good to Best 2011 한남대동제'는 먹고 마시는 예년의 대학가 축제와 달리 한층 성숙해진 대학의 축제문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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