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식품정보교류 핫라인 구축 국제회의
아시아 식품정보교류 핫라인 구축 국제회의
  • 천영준 기자
  • 승인 2011.09.2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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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오늘부터 3일간
아시아 국가 간 식품안전 정보교류 핫라인을 구축하기 위한 국제회의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식품안전정보 교류 방안 논의를 위한 '아시아지역 국제식품안전당국 네트워크(INFOSAN) 회의 및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 식약청은 식품 교역이 많은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주요 국가의 식품안전당국 대표들과 식품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식품안전당국 간 위해정보공유와 정보조사를 위한 핫라인 구축과 신속한 정보 공유를 위한 온라인시스템 구축 방안도 제안할 예정이다.

독일 신선제품에 의한 장출혈성 대장균 오염사고와 일본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능 오염에 따른 국제적 식품안전사고 사례 등도 논의된다.

식약청 관계자는 "회의를 통해 아시아 국가 간 식품안전 정보교류 네트워크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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