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사랑·흙살림 푸드 재정지원업체 선정
괴산군이 주민 일자리를 창출키 위해 사회적 기업을 집중 지원, 육성키로 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영농조합법인 흙사랑과 (주)흙살림 푸드를 충북형 예비 기업지정 및 재정지원 업체로 선정하고 다양한 지원을 통한 사회적 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군은 이어 사회적기업이 군민들에게 일자리를 우선적으로 제공하고 다양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 및 조직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이를 위해 사업비 6000여만원을 확보하고 영농조합법인 흙사랑이 생산하는 채소류, 잡곡류 등 친환경 농산물을 지역농민과 소비자와 연계한 로컬푸드로 추진키 위해 유통, 판매, 인건비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 흙살림푸드엔 유통, 관리 통합 웹시스템 구축을 지원키로 하고 사업개발비 20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로 5400만원을 지원했고 오는 12월까지 2억여원을 추가 지원해 취약계층 세대에 일자리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창출 및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을 발굴, 행정적 지원을 통한 사회적 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