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농축산물 '절도' 늘고 '검거율' 줄고
충청권 농축산물 '절도' 늘고 '검거율' 줄고
  • 고영진 기자
  • 승인 2011.09.1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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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북, 대전에서 매년 농축산물 절도가 늘어나고 있지만 검거율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유정현 의원(한나라당)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농축산물 절도범죄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9년과 2010년 충남·북, 대전에서는 1032건의 농축산물 절도가 발생했다.

충남은 2009년 247건, 2010년 288건이 발생했으며, 충북은 2009년 131건, 2010년 135건, 대전은 2009년 108건, 2010년 123건의 절도 범죄가 접수돼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검거율은 충남의 경우 2009년 8.1%에서 2010년 4.5%로 떨어졌으며 충북은 2009년 12.2%에서 2010년 9.6%, 대전도 2009년 4.6%에서 2010년 1.6%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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