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일 시 승격 축하·비전 제시 등
신청사로 이전한 당진군청 개청식이 17일 열린다. 개청식은 내년 1월 1일 당진시 승격 축하와 당진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군은 17일 개청식을 앞두고 각계각층 인사를 초청, 군민과 함께하는 화합과경축분위기를 조성하고, 앞으로 100년을 향해 힘차게 비상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당진읍 대덕·수청 도시개발사업지구내에 자리잡은 신청사는 지난 2009년 4월 착공 총 64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년3개월여간 공사끝에 지난달 20일 준공했다.
신청사는 대지 7만1599㎡, 건물면적 1만8506㎡에 지상 8층, 지하 1층의 군청 청사와 지상 3층, 지하 1층의 군의회 청사로 나눠졌으며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최첨단 설비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 2등급을 취득한 신청사는 모든 사회적 약자들이 불편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자체 청사로는 최초로 건물 에너지 효율 1등급 인증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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