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대한법률구조공단과 공동으로 법률보호의 사각지대에 있는 농촌지역 주민,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을 위해 지난 7일 찾아가는 이동법률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여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홍산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된 법률상담에는 주민 50여명이 참여해 각종 법률상담 서비스를 받았다.

특히, 이번 상담에서는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부딪치게 되는 손해배상 등 각종 민사사건과 이혼·재산분할 등 가사사건, 개인회생 및 개인파산 사건 등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의 자세하고 친절한 상담이 진행돼 의뢰인들의 고충을 해결해주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