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여풍… 20대 고용률 사상 최고
취업 여풍… 20대 고용률 사상 최고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1.09.06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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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9세 67.9%… 30대 초반엔 경력단절 현상 두드러져
청년 백수시대라고 하지만 20대 여성의 고용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는 2011년 7월 현재 25~29세 여성 고용률이 통계작성(1982.7월) 이래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고, 국제적으로도 OECD 평균을 지속적으로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는 15세~29세 청년층 고용률은 장기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나 청년층 내 주취업 연령대인 25~29세 고용률의 상승세가 뚜렷한 것으로 분석됐다.

25~29세 고용률은 점진적 증가 추세에도 불구하고 국제적으로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나 25~29세 여성 고용률은 통계작성 이래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5~29세 여성 고용률은 2011년 7월까지 67.9%로, 지난 30년전(1982.7월 36.1%)에 비해 큰 폭 상승, 여성인력 활용성이 큰 폭으로 개선되었다.

하나, 30대 초반 우리나라 여성들은 출산·육아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 현상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 대비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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