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조치원명동초등학교(교장 임헌민) 수영부가 지난달 27~2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제31회 충청남도교육감기 수영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상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강도 높은 훈련으로 끊임없이 노력한 소재영(6학년) 학생은 접영 500m, 자유형 50m에서 금메달을 모두 휩쓸어 조치원명동초의 명예를 드높였다.

또 김아란(6학년) 학생은 배영 100m 금메달, 50m에서 동메달을 차지했고, 고지윤(4학년) 학생은 평영 5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조치원명동초 수영부 학생들은 무더운 여름방학 중에도 하루도 쉬지 않고 연기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훈련을 열심히 받아왔으며, 충청남도 교육감기 수영대회를 앞두고 아산 및 논산 훈련장에서 기초체력훈련 및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아왔다.

소재영 학생은 "여름방학 동안 쉬지도 못하고 훈련을 해서 힘들었는데 이렇게 금메달을 차지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