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국가기록원 직지상 수상
호주 국가기록원 직지상 수상
  • 한인섭 기자
  • 승인 2011.09.04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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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호주) 국가기록원이 세계 유네스코 직지상을 받았다.

청주시와 유네스코는 지난 2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제4회 시상식을 갖고 스티븐 엘리스 호주 국가기록원장에게 직지상과 상금 3만달러를 전달했다. 직지상 수상자로 선정된 호주 국가기록원은 인류 기록보존과 접근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청주시와 유네스코는 이날 안치용 한지장과 홍종진 배첩장이 전통 양식으로 제작한 교지형(두루마리형) 상장을 전달했다.

엘리스 호주 국가기록원장은 "연구 능력과 성과를 높이 평가해 수상자로 선정한 점에 대해 감사한다"며 "모든 국가기록물을 디지털화하고, 보존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호주인들은 물론 세계인들이 성과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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