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시외버스터미널 탄력
아산 시외버스터미널 탄력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1.09.0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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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시계획위 조건부 가결… 10월 심의
아산시민의 오랜 숙원인 시외버스복합터미널 건립 사업이 충남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통과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충남도는 지난달 31일 제16회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모종동 도시관리계획(자동차정류장)결정(변경)안을 심의하고 조건부 가결했다.

도시계획위원회는 사업지 출구부근의 중로3-3호선이 협소하여 기존 8m를 12m로 확장하고, 주요 교차로 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할 것과 인근 주차장부지를 아산시에서 매입해 터미널 이용객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조건으로 달았다

이에 따라 아산 시외버스터미널 측은 조건을 수용하는 안을 마련해 충남도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건축심의는 오는 10월경 충남도 지방건축심의위원회에 상정하여 심의를 받을 예정으로 건축심의가 차질 없이 이뤄질 경우 늦어도 오는 12월초 공사 착공을 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계획 심의 통과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음에 따라 임시터미널 착공 등에 필요한 각종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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