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세계조정 성공준비 '신호탄'
충주세계조정 성공준비 '신호탄'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1.09.0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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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슬로베니아 블레드에 인수단 파견
기 인수·2013대회 설명회 등 역량 재점검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 대회기 인수를 위해 2011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슬로베니아 블레드시로 출발한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대대적인 대회 홍보 계획을 추진하는 등 성공 대회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조직위원회는 차기대회 개최국 자격으로 2011블레드 대회에서 대회기를 인수해 귀국한 뒤 충주시민과 충북도민 등과 더불어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 대회를 기념하고 이를 전국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대회개최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4일까지 슬로베니아 블레드에서 열리는 2011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 인수단을 파견한다. 이번 인수단은 1일 강호동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 4명으로 구성된 준비팀이 선발대로 출발한 데 이어 3일 이시종 조직위원장 등 15명의 인수단이 슬로베니아로 출발한다.

조직위에 따르면 인수단은 도착 첫날 오스트리아 대사가 주최하는 조찬 참석에 이어 데니스 오스왈드 FISA회장과 사무총장 면담, 홍보부스 방문 근무자 격려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또 4일은 2011블레드대회 폐회식에 참석해 FISA 2013대회기 인수, 블레드대회 조직위원장과 블레드시 시장 등과 면담을 가지며 마지막날은 FISA총회장 연설과 2013대회 PT 및 질의답변 등을 통해 각국 협회임원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2013충주대회에 대한 총체적인 대회 설명의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차기대회 개최국 자격으로 2011블레드 대회에서 대회기를 인수받아 충주시민과 충북도민 등과 더불어 대회를 기념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대회개최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충주시, 충북도,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조정협회 등 유관기관·단체와의 공조체제 강화와 세계 제일의 완벽한 국제규격 경기운영시설 확보, 최대규모 대회개최를 위한 대대적 홍보, 최상의 선수컨디션을 위한 경기환경 조성, 사업수익 극대화를 통한 대회 경제성 확보, 개최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등 지금까지 준비해온 모든 역량을 재점검하고 보완 발전시켜 반드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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