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번영 기적 이뤄낼 것"
"충주번영 기적 이뤄낼 것"
  • 이경호 기자
  • 승인 2011.08.2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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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충주시장 선거
이종배 전 차관, 한나라당 예비후보 등록

이종배 전 행정안전부 2차관(54·사진)이 10·26 충주시장 재선거 출마를 위해 29일 충주시선관위에 한나라당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윤진식 국회의원과 손잡고 충주번영의 기적을 이뤄내겠다"며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이종배 예비후보는 이날 충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30년이 넘는 풍부한 지방행정 경험과 인맥 등을 총동원해 충주 발전을 위해 시장 후보로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주위의 출마 제의와 함께 만류도 있었으며 충북도와 중앙에서 일을 하며 충주의 장점과 단점, 기회요인과 위험요인 등을 모두 알고 있다"며 "충주는 최상의 성장조건을 갖추고도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는데 앞으로 시민들의 선택을 받아 충주를 활력 넘치는 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잘사는 전국 최고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후보는 한나라당의 후보 공천과 관련해서 "공천은 후보 개인이 하는 것도 아니고 윤진식 국회의원이 하는 것도 아니며 전적으로 한나라당 중앙당이 결정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경선이든 전략공천이든 중앙당의 결정에 따를 생각이며 어떤 방식이든 공천에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충북도 내무과에서 공직을 시작한 뒤 행정안전부 자치행정과장, 청주 부시장, 충북 행정부지사, 행안부 차관보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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