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보건소, 다음달 9일까지
연기군 보건소(소장 이순옥)가 24일부터 9월 9일까지 집합교육이 어려운 취약지역 3곳을 선정, 심뇌혈관질환의 주요질환의 하나인 고혈압환자의 생활습관 중 짜게 먹는 습관을 개선하고자 '혈압은 낮추고 건강은 올리고'라는 주제로 싱겁게 먹기 교실을 운영한다.이번 싱겁게 먹기 교실은 동면 예양리, 전의면 유천리, 전동면 미곡리 마을회관에서 약 4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경로당별 주1회 3주 방문교육할 계획이다.
교육 일정은 1주차에는 고혈압 당뇨 보건교육 및 식 행동조사, 식사섭취빈도조사, 짠맛 미각테스트, 현재음식 염도테스트를 하고, 2주차는 저염 식이 영양교육 및 저염 식이 조리실습, 3주차에는 2주간의 교육을 평가하고자 현재 음식 염도테스트, 2차 미각테스트, 싱겁게 먹기 교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군 보건소는 이번 '싱겁게 먹기 교실' 평가를 통해 사업확대 및 효율적인 사업방향을 모색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의 주요인자인 고혈압 당뇨관리사업의 내실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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