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 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오늘 충청권본부 초도순시지난 5일 취임한 조 석 한국산업단지공단 신임 이사장(사진)이 18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충청권 본부(본부장 채병용)를 시작으로 일선 본부 초도 순시에 나선다.
조 이사장은 이날 천안외국인투자지역과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 및 신규조성 중인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등을 시찰하고 입주 기업 대표와 근로자 등을 만나 기업 애로사항 및 현안 등을 청취할 계획이다.
충청권 본부 관계자는 "산단 입주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지역 현안을 직접 듣고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신임 이사장의 현장 밀착형 경영 의지로 이번 순방일정이 잡히게 됐다"고 밝혔다. 조 이사장은 18일 오전 천안외투지역 순시와 함께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는 데 이어 오후에는 오송제2생명과학단지를 방문, 한국산단공이 개발하는 산업단지 부지를 시찰한다.
그는 최근 취임사에서 "산단공은 앞으로 국제경쟁력을 갖춘 산업단지 전문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 산업단지 개발, 관리, 지원에 이르기까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국제적으로도 그 전문성을 인정받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해 강도높은 공단의 경영혁신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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