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 균형발전 선도적 역할할 것"
"도·농 균형발전 선도적 역할할 것"
  • 천영준 기자
  • 승인 2011.08.16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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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환 충북도농업기술원장 취임
조광환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재해예방과장(57·사진)이 16일자로 충북도 농업기술원 제25대 원장에 취임했다.

신임 조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업기술원이 농촌과 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작지만 강한 '강소농' 육성 사업 등 새로운 농촌진흥 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농업인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자신감 있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연구·지도 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원장은 충북 옥천이 고향이다. 충북대를 졸업한 뒤 서울대에서 농업기계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 일본 쓰쿠바대에서 농산가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학구파로 알려졌다.

온화한 성품과 합리적인 업무 스타일로 추진력을 겸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조 원장은 1986년에 농업연구사로 공직에 입문해 농촌진흥청 농업기계화연구소에서 근무했다.

1996년 농업연구관으로 승진해 농촌진흥청 농산가공기계과장, 지방이전·단일직급추진단 부단장,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재해예방과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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