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재 신임 청주지검장(사법연수원 16기·사진)은 온화하고 소탈한 성품으로, 책임감이 강하고 빈틈 없는 업무처리로 정평이 나 있다.

대구지검 강력부장을 시작으로 수원지검 강력부장,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등 4년 연속 강력수사만을 전담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04년 수원지검 강력부장 재직시절에는 영생교 신도 살해 암매장 사건을 수사해 전모를 밝혀내는 등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합리적이고 원만한 대인관계로 스스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리더십도 뛰어나다는 평이다.

가족은 부인 전혜숙씨와의 사이에 1남1녀.

△대전고·고려대법대 △사시26회(연수원16기) △서울동부지청 검사△대전지검 형사3부장△대구·수원·서울중앙지검 강력부장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장 △목포지청장 △안산지청 차장 △순천지청장 △부천지청장 △서울고검 검사 △부산고검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