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애향회(회장 이규금)가 주관하는 이 추모식은 각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명과 친박가족산악연합회, 근혜사랑모임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추모사와 추모시 낭독에 이어 헌화, 분향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추모제에서는 살아 있을 당시의 육 여사 육성을 들려주는 한편 지역의 성악가가 육 여사가 즐겨 들었던 '목련화', '그리운 금강산'을 추모 노래로 부른다.
한편 옥천군이 육영수 여사의 생가가 있던 옥천읍 교동리 터(9180)를 충청북도 기념물(123호)로 지정받아 37억5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8월 안채·사랑채·중문채·곳간채·사당 등 건물 13채(711)와 못·연자방아·뒤주 등을 복원한 육영수 여사 생가는 올해 들어 7월말까지 한 달 평균 1만3000여명 등 모두 9만1610명(개인 4만6400명, 단체 4만5210명)이 방문하는 등 관광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