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금융권 여수신 대폭 ↑
충북 금융권 여수신 대폭 ↑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1.08.07 2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월 2290억→ 6725억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이 대폭 증가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밝힌 '6월 충북지역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수신은 예금은행이 수시입출식예금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되고, 비은행금융기관도 상호저축은행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관에서 호조를 보임에 따라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다. 전달인 5월 2290억원에서 6752억원으로 증가했다.

예금은행은 단기여유자금 유입 등으로 수시입출식예금을 중심으로 증가폭 확대됐다.

비은행금융기관도 상호저축은행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관에서 상대적인 금리 경쟁력 우위 등으로 호조를 보임에 따라 증가폭이 컸다.

여신도 예금은행이 은행들의 대출 확대 노력 등으로 늘어남에 따라 증가폭이 크게 확대되었으나, 비은행금융기관이 상호저축은행의 부진으로 소폭 증가에 그친 데 주로 기인해 증가세 확대가 다소 제한적이었다. 818억원에서 1503억원으로 두 배가량 증가했다.

예금은행은 은행들의 대출확대 노력 등으로 가계와 기업대출이 모두 늘어남에 따라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