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첫 구민배심원제 도입
대전 첫 구민배심원제 도입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1.08.07 18: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성구, 민선5기 공약 이행… 대표 축제명 선정
대전에서 처음 실시되는 구민배심원제를 통해 유성의 대표 축제명이 결정된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주민이 주요 정책 등을 심의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구민배심원제를 시범 도입, 유성 대표 축제명 선정을 추진한다. 구민배심원제는 주민이 정책결정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현재의 대의민주주의 체계에서 나타나는 시민 참여 및 정확한 여론 전달 등의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제도로 민선5기 허태정호의 공약 사항이기도 하다.

구는 구민배심원을 전문가, 시민단체 및 자생단체 회원 등의 부서 추천 배심원과 오는 21일까지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하는 배심원 중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무작위로 30~4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구민배심원 신청자격은 만19세 이상의 유성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