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방우정청, 충남·북 집배원 대상 기량평가
충청지방우정청은 오는 29일 도로명주소 법적 고시를 앞두고 대전과 충남·북 총괄우체국에서 집배원 대상으로 모의우편물을 활용한 도로명주소 구분 기량평가를 실시했다이번 평가는 우편집중국 우편물 구분요원과 집배원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모의우편물을 직접 구분해 보는 실기평가로 새주소의 성공적인 정착과 배달서비스 향상을 위해 이뤄졌다.
지난 6월에는 도로명주소 필기평가를 실시해 숙지상태를 일제 점검하기도 했다.
또 도로명주소 우편물 훈련용 모의엽서 32만장을 우체국과 우편집중국에 제작 배부해 매주 모의 구분훈련을 실시하는 등 완벽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충청지방우정청은 그동안 배달점 주소DB를 새주소와 일치하도록 일제정비를 실시해 새주소 매칭률이 96%를 상회하고 있으며, 집배원들이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집배순로구분 선반부착용 조견표를 새 주소와 지번주소를 동시에 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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