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김법민 양궁 국가대표 선발
배재대 김법민 양궁 국가대표 선발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1.07.1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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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유니버시아드 참가… "우수한 성적 거둘 것"
배재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 김법민 선수(20)가 유니버시아드대회 양궁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됐다.

김 선수는 다음 달 14~18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2011년도 유니버시아드대회에 참가해 금과녁을 겨눈다.

김 선수는 대전 토박이로 새일초와 갈마중, 대전체육고를 거쳐 지난해 배재대 양궁부에 입학했다.

입학한 첫해부터 제28회 대통령기전국남녀양궁대회 남자대학부 30m와 70m, 90m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또 제27회 회장기전국대학실업양궁대회 단체전 1위와 대전대표로 출전한 제91회 전국체전 5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 들어서도 제45회 전국남녀양궁종별선수권대회 단체전 1위와 개인전 2위를 차지했으며, 지난달 열린 전국대학실업양궁대회 50m에서 1위에 올랐고, 지난 5일 열린 한국대학연맹선수권대회 3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 선수는 "유니버시아드대회에 처음 참가하는 만큼 단체전 우승은 물론 개인종목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대한민국과 고향 대전의 명예를 드높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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