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서 쌓은 역량 산학협력 활용"
"공직서 쌓은 역량 산학협력 활용"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1.07.19 2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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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 '더 멋진 세상' 김광동 이사장
유선규 충청대학 총장(오른쪽)이 김광동 더멋진 세상 이사장에게 명예교수 추대장을 전달하고 있다.
충청대 명예교수 추대 … 대학 세계화 프로그램 등 응용키로

국제구호활동 비정부기구(NGO) '더 멋진 세상(Better World)'의 김광동 이사장(64)이 충청대학 명예교수로 추대됐다.

충청대학(총장 유선규)은 19일 오전 이 대학 본관 2층 총장실에서 전 브라질 대사를 역임한 NGO '더 멋진 세상'의 이사장인 김광동씨를 명예교수로 추대했다.

김 이사장은 청주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정치외교과를 졸업했다. 제7회 외무고시에 합격, 외교통상부 통상심의관, 국제경제국장, 차관보인 국회 통일외교통상위 수석전문위원을 역임한 그는 주중국공사와 주OECD 공사, 주홍콩총영사, 주브라질 대사 등을 지냈고 현재 두산중공업 상임고문이다.

충청대학 관계자는 "김 이사장이 외교통상부와 재외공관장 경험을 통해 쌓은 역량을 대학의 산학협력과 세계화 프로그램에 적극 활용키 위해 명예교수로 추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광동 명예교수가 이사장으로 있는 '베터 월드(더 멋진 세상)'은 지난해 12월 외교통상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은 NGO 단체다. 이 단체는 최빈국의 특정지역을 선정해 주민소득사업을 개발하고 병원·학교·상하수도 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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