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우체국 최용문 집배원 이웃사랑 귀감
내용은 6년간 익명으로 숨은 선행을 펼친 직원에 대한 칭찬의 글로, 주인공은 우편물류과에서 근무하는 최용문 집배원(37·사진).
최 집배원은 지난 6년 동안 파란나라 연기봉사단이라는 단체에 후원을 해 왔으며, 특히 올해 봉사단 재정문제로 가정의 달 행사 시 어려움을 겪을 때 선뜻 나서 독거노인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기탁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 이런 나눔을 통한 기쁜 마음을 많은 직원과 함께 나누고자 연기우체국 자체봉사단체인 '누리나눔회' 활동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석균필 연기우체국장은 "최용문 집배원은 평상시에도 웃어른께 예의 바르게 행동하고 직원들 사이에서도 신망이 두텁다"면서 "최용문 집배원과 같은 선행이 진정으로 살기 좋은 사회의 밑거름이 되지 않나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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