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꿈나무들이 가고 싶은 곳 1순위 카이스트에서 꿈나무 과학멘토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카이스트와 손잡고 13일부터 꿈나무 과학멘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카이스트의 과학영재교육연구원이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과학자와 함께하는 과학교실, 신나는 과학캠프, 찾아가는 과학교실 등에 3개 초등학교와 3개 중학교 3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과학교실' 프로그램은 13일·14일 금성초, 8월말에 외삼초에서 4일간 열려 드라이 아이스 로켓 만들기, 혈액형 판정 등 다양한 실험을 통해 과학원리를 알아보는 흥미로운 시간을 마련한다.

오는 18일부터 4일간 '과학자와 함께하는 과학교실'이 카이스트에서 진행돼 어은초 학생들이 과학자와 함께 세포배양실험, 무지개 탑 만들기 등을 해보며 창의력을 키운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꿈나무 과학캠프'가 다음달 12일·13일 이틀간 카이스트에서 열려 유성중·대덕중·성덕중 60여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캠프 기간동안 아이들이 야구속의 과학, 항공과 우주공학 등 흥미진진한 강의를 듣고 기숙사에서 자보며 과학자의 꿈을 생생하게 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