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부모교육·자녀생활 등 지도
?옥천군과 옥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8월1일부터 먼거리에 사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을 실시한다.?군과 센터는 경제적으로 어렵고, 지리적 접근이 힘든 관내 66가구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전문지도사를 파견해 한국어·부모교육 서비스와 자녀생활 서비스를 1가정당 주2회 2시간씩 실시한다.
?다문화가족 한국어교육은 어휘, 문법, 말하기, 듣기와 더불어 가족생활 상담 등 한국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부모교육은 아동양육을 위한 부모-자녀 관계증진, 영양·건강지도, 학교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 제공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방문교육에서는 또 다문화가족 아이들에게는 책읽기와 자아·정서·사회성 발달을 위한 지도, 정체성 확립과 공동체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지도 교육도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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