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에 따르면 도심 주요사거리 인도에 무분별하게 설치하는 선전탑이 도시환경 저해는 물론 구조물, 철선 등으로 시민 안전을 위협함에 따라 위험성이 없는 5곳에만 설치를 허가할 방침이다.
시는 이 같은 방침에 따라 충주 방면 주성사거리와 진천 방면 밀레니엄타운 삼거리, 조치원 방면 가경로터리, 대전 방면 이마트 앞, 보은 방면 지북사거리에만 설치를 허가할 예정이다.
시는 또 설치·철거에 따른 예산낭비 요인을 줄이기 위해 고정식 선전탑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산하기관과 20곳 기관에 이 같은 안내 공문을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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