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지원금 사용 '모범'
특별지원금 사용 '모범'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1.07.0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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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전액 소외계층에 투자
홍성군이 2010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지급받은 특별지원금 3000만원 전액을 소외계층을 위해 모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나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었다.

지난 5일 국회예산정책처의 '2010년 복지부 결산 분석' 결과와 복지부 이낙연 민주당 의원실에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복지부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 따라 '우수 지자체' 48곳에 지급한 특별지원금 11억원 중 절반에 달하는 5억 4000여만원이 지급받은 지자체 공무원들의 워크숍이나 연찬회, 외유성 해외견학에 사용됐다는 것.

그러나 홍성군은 지급받은 특별지원금 3000만원 전액을 저소득층 난방비, 생계비, 의료비 지원에 사용해 다른 많은 지자체들과 대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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