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타·점프·시노래 콘서트 등 24개 유치 계획
논산시는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높은 24개의 유명 공연을 유치 개최할 예정이다.시에 따르면 올 하반기중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우수 공연인 송승환의'난타를 비롯해 안치환의 '시노래 콘서트', '점프' 등 유명하고 수준 높은 14개 공연과 금난새와 '유라시안필하모닉오케스트라', 시민의 날 음악회, 계절 음악회 등 10여개의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앞서 시는 상반기 착한음악가와 함께하는 기부음악회, 연극 '바쁘다 바뻐', '늙은 자전거'등을 비롯해 이탈리아 오페라 콘서트 등 수준 높은 연극과 음악 공연 등을 선사해 왔다.
또 지난달 29일 건양대 콘서트홀에서 열린 조지윈스턴 피아노 솔로 콘서트는 1,100여 관람석을 입추의 여지 없이 가득 메울 만큼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시관계자는 "이제 공연을 보러 시민들이 인근 부여, 공주, 대전으로 가는 일이 없어지고 오히려 인근 도시에서 공연을 보러 올 것으로 기대돤다"며 "공연 문화 정착을 위해 관람료 징수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각종 대규모 공연 유치, 찾아가는 문화활동사업, 문화의 거리 공연, 시립합창단 정기 공연 등 7개 분야에 걸쳐 문화예술진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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