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기·관록의 생활의정 실천
패기·관록의 생활의정 실천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1.07.0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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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 1주년 맞은 정창용 영동군의회의장
조례 제·개정 등 군정발전·주민복지 증진 기여

취임 1주년을 맞은 영동군의회 정창용의장(63·사진)은 "6대 의회는 초선 4명, 재선의원 4명으로 출범해 초선의 패기와 재선의 관록이 조화를 이루면서 탁상에서 벗어나 민원 현장을 챙기는 생활의정을 효율적으로 추진했다"며 지난 1년간 의정을 평가했다.

군의회는 지난 1년간 10회의 임시회와 86일간 의사일정을 통해 조례 제·개정 53건, 예산·결산 7건, 동의·승인 9건, 건의·결의 3건, 기타 4건 등 모두 76건의 안건을 처리해 군정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에 기여했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기간에는 의원사무실에서 저녁으로 자장면을 먹어가며 밤늦게까지 강도 높은 감사활동을 펼쳐 '자장면 행감'이라는 유행어를 낳기도 했다.

정 의장은 "민생 위주의 입법활동, 예산심의, 각종 간담회 활성화 등을 통해 군민과의 소통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지역 현안과 군정발전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공부하고 연구하는 모습을 보여 의회에 대한 주민 신뢰도 높였다"고 덧붙이고 "의정에 군민의 생각을 담아내고, 군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남은 3년간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4일부터 시작된 제195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의원들은 정부의 녹색성장과 에너지 절약시책에 동참하기 위해 정장을 하던 관행을 탈피하고 노타이 차림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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