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관 파열 주민 불편
지난달 30일 새벽 괴산군 일원에 내린 집중 호우로 괴산읍 주민들에게 공급하는 상수도관이 파열돼 관내 동부리와 대사리 일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군에 따르면 29일 밤 10시께부터 30일 새벽 사이 관내 일원엔 평균 21mm의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관내 지역 3곳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했고 군이 서둘러 복구 작업을 벌였다.
이번 폭우로 인해 30일 새벽 5시께 괴산읍 일원을 연결하는 300mm의 광역상수도 관로가 이탈해 군이 오후 늦게까지 복구 작업을 벌이는 등 제한 급수를 실시해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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