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스마트 플러그 꽂는다
녹색 스마트 플러그 꽂는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1.06.3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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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주년 맞은 한국전력 대전충남본부
신성장 동력 장착 … 글로벌기업 도약 다짐

한국전력 대전충남본부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달 30일 기념식을 갖고, 엠블럼 및 슬로건 선포, 우수직원 포상 등을 실시했다.

한전은 지난 1961년 7월 1일 조선전업, 경성전기, 남선전기 3사가 통합해 한국전력(주)로 발족, 1982년 한국전력공사로 전환 후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한전은 값싼 전기의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과 국민복리 증진의 원동력으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지난 50년간 발전설비는 188배(42만6287㎾→8042만9859㎾), 발전량은 256배(193만6418㎿h→4억9574만4551㎿h), 공급 고객수는 24배(79만7252호→1922만9450호) 증가하는 폭발적 외형성장을 이뤘다.

또 노동생산성, 호당 정전시간, 전압·주파수 유지율 및 송변전 손실률 등 경영 효율성 지표에서도 세계 유수의 전력회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 12년 연속 최상위 달성,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위 달성 등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도 다하고 있다.

앞으로 한전은 녹색에너지와 스마트그리드라는 신성장동력을 양대 축으로 회사의 비젼인 'Global Top 5 Energy & Engineering Company' 달성을 통해 국민기업에서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이뤄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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