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후식씨 장애인 주차 표시 개선안 '우수'
음성군은 올 상반기 군민제안 공모에서 김후식씨(감곡면 월정리)가 제출한'장애인 전용주차구획 표시 개선안'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전용주차구획 표시 개선안은 장애인 전용주차구획선 밖 노면에도 장애인 표시를 해 운전자들이 장애인 전용주차구획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주차장에 장애인구역표시가 멀리서 잘 보이지 않아 주차 시점에 와서야 확인하고 다시 차량을 돌리는 경우가 많아 이를 개선하는 방법이다.
군은 예산 확보 후 군이 관리하는 공용주차장에 우선 시행하기로 했다
군은 김씨에게 상장과 부상으로 30만원을 지급하고, 참여자 전원에게 1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지난 2~5월까지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실시한 이번 공모엔 26명이 38건을 제안했다.
군은 다음달부터 10월까지 하반기 군민제안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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