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7일 상당구청장에 윤기민 총무과장을 임명하는 등 395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발령했다.

이번 인사에 따라 강대운 상당구청장은 재정경제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신설 평생교육원장에는 김충제 재정경제국장, 의회사무국장에는 이태만 자치행정과장이 각각 전보됐다.

문화예술체육회관장에는 서기관으로 승진한 최정숙 건축디자인과장이 임명됐다.

사무관급 인사에서는 총무과장에 김영철 회계과장, 자치행정과장에 박철석 기획예산과장, 기획예산과장에 김진형 공보관이 각각 발령됐다.

신임 공보관에는 나기수 상당구청 주민복지과장이 임명됐다.

시는 이어 오는 8월초 충북도, 청원군과의 인사교류에 따른 소폭 후속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곽임근 부시장은 "발탁서열과 보직경로 등을 중시해 현 직급 경력 등을 고려해 부서장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며 "인사상담을 통한 희망부서 배치, 장기 근무자에 대한 순환보직을 통해 조직 침체를 방지하고, 개인의 적성과 능력에 따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