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
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1.06.2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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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계룡문예전당서 공연
스크린과 무대, 그리고 변사가 있는 60년 전 극장이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재연된다.

계룡시는 29일 오후 7시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서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윤대룡, 1948)'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노년층에게는 추억을, 청장년층에게는 영화발전의 발자취를 느끼게 하는 무성영화로, 개그맨이자 가수인 최영준씨가 변사를 맡아 구성진 해설을 곁들여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계룡시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단체인 한국영상자료원이 공동 추진하며 등록문화재이면서 대한민국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무성영화다.

'검사와 여선생'은 가난했던 어린 시절 한 선생님으로부터 은혜를 입은 검사가 억울하게 살인죄를 뒤집어쓴 선생님의 누명을 벗겨준다는 내용이다.

공연관람은 선착순 무료입장이며,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문화공보과 어울림터관리담당(840-37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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