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이성진·전창걸·여욱환 KBS 출연금지
김용준·이성진·전창걸·여욱환 KBS 출연금지
  • 충청타임즈
  • 승인 2011.06.2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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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도박 등 사회적 물의
그룹 'SG 워너비' 김용준(27), 그룹 'NRG' 이성진(34), 개그맨 전창걸(44), 탤런트 여욱환(32)이 KBS에서 퇴출됐다.

KBS 심의실은 27일 "23일 열린 출연규제심사위원회에서 김용준, 이성진, 전창걸, 여욱환의 KBS 출연금지를 결정했다"며 "4명이 추가되면서 출연 규제자는 총 26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출연규제자 명단에 오르면 KBS 방송 프로그램에서 모습을 볼 수 없게 된다.

KBS 프로그램에 출연할 수 없고, 과거 자료화면으로도 얼굴을 내밀 수 없다.

뺑소니, 도박, 마약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에 대한 KBS의 조치다.

김용준은 지난 1월 뺑소니 사고를 낸 혐의로 기소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 받았다.

이성진은 중국 마카오, 필리핀 마닐라, 강원도 정선 등지에서 2억여원을 빌려 바카라 도박으로 탕진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6월에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고 항소했다.

전창걸은 마약 상습흡연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3만원을 구형받았다.

여욱환은 술을 마신 뒤 운전하다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로 기소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 받았다.

이들 4명 외에도 신정환(36), MC몽(32), 김성민(38) 등 22명이 출연규제자 명단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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