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훈재단 출연자이자 가금면 가흥농공단지 내 사무용가구 업체 ㈜수림 대표 권순오 사장은 1일 충주시를 방문, 관내 저소득층 자녀 우수학생 10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장학증서를 전달한 권 사장은 “비록 지금은 생활이 어렵고 힘들지만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열심히 노력해 사회에 보탬을 주는 일꾼으로 성장해 달라”며 이들에게 용기를 심어줬다.
읍·면·동 추천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2분기부터 수업료와 학교운영비 등 모두 1인당 76만원 상당의 지원혜택이 주어진다.
목훈재단은 지난 3월14일에도 관내 저소득층 학생 10명에게 1년간 수업료와 학교운영비 등 총 1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울 송파구 오금동에 자리한 재단법인 목훈재단은 지난 2002년에 설립돼 학술연구·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지원과 더불어 함께 사는 밝은사회 만들기를 솔선 실천하고 있다.
/충주 이선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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